15일 창원대 대학본부에서 이호영 총장(오른쪽 두 번째)과 고든 처치 주부산미국영사(오른쪽 세 번째)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창원대는 15일 고든 처치 주부산미국영사가 창원대를 방문, 이호영 총장과 한미 교류 증진 및 창원대와 미국 대학 간의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든 처치 영사는 이날 창원대 캠퍼스와 대학본부에서 이호영 총장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한국과 미국의 발전적 우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상호이해와 우호 증진에 노력하고 대학들의 실질적 교류에 상호 협력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고든 처치 영사는 “한국은 미국의 주요 동맹국으로서 많은 공동의 가치 위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지역 국립대로서 지역과 국가의 발전하는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는 창원대와의 교류와 협력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창원대 역시 미국 대학들과의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부산미국영사관과의 다양한 교류가 실질적인 상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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