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재개장, 신체접촉 및 대화 자제 이용 당부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목포시가 코로나19로 휴장 중이던 목포실내수영장을 13일부터 개장했다.

시는 정부가 1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목포실내수영장을 개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수영장 내에서 다른 사람과 2m이상 간격을 유지, 신체접촉과 대화를 자제, 샤워장 및 탈의실에서도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 할 것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강사와 강습생의 신체접촉 및 대화 금지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기 어려워 강습 회원은 모집하지 않으며 개인별 자유수영만 가능하다.

실내수영장 셔틀버스도 이달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운행여부는 추후 공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강습과 셔틀버스 운행이 중단되고 자유수영만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점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실내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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