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운동교실’ 포스터.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생활체육지도자 온라인 체육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으로 생활체육 현장지도가 어려워지자 지난 5월부터 온라인 체육교실을 시범 운영 중이다.

그간 시는 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생활체육지도자 현장 배치를 매년 지원해왔다.

온라인 체육교실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라인댄스, 건강체조, 축구 기본동작과 장애인 생활체육을 위한 휠체어 체조, 휠체어 스트레칭 등을 제공하며 시는 이번에 종목을 추가할 방침이다.

더 나은 수업 제공을 위해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영상제작강의를 수강하고 타 단체의 우수영상을 벤치마킹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 온라인 체육교실은 유튜브에서 김해시체육회나 김해시장애인체육회를 검색하면 참가할 수 있다.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지원사업은 대한체육회와 김해시에서 주최하고 김해시체육회와 김해시장애인체육회에서 각각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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