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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두 자릿수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48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4일 신규 확진자는 84명 추가됐다. 이들 중 53명은 지역감염, 3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를 발생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23명, 경기 15명, 인천 8명, 대전 4명, 부산 2명, 충남 1명 등이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43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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