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운데 안승남 구리시장. 사진=구리시
[구리(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이 올해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부문(단체장)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3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행사 주최는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후원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맡았다.

이 상은 지방자치 실시 25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발전을 위해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교육감·공무원 등을 선정, 공로를 치하하고자 제정됐다. 지난 4~7월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 분야별 엄정한 심사 거쳐 이번 시상자를 선발했다.

안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협치를 중시하며 시민이 주인인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 시장은 취임 후 ▲코로나19 G-방역 전방위 총력대응 ▲한강변 스마트시티 추진 ▲구도심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협치·소통 적극행정 일상화 ▲투명한 청렴행정 견인 ▲전국 최초 '국가유공자의 날' 조례제정 및 기록화 사업 등의 시정을 펼쳤다.

안 시장은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구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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