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지역 소외계층 치과진료 지원

13일 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 봉사단에 기부금 전달

BNK부산은행은 1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의 치과진료 지원을 위해 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 봉사단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빈대인 부산은행장, 한상욱 부산시치과의사회장. 사진=부산은행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BNK부산은행은 1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외계층의 치과진료 지원을 위해 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 봉사단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과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새터민 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의 치과진료에 사용된다.

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 봉사단은 2014년 설립돼 지역의 독거노인,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치과진료 봉사 활동과 기부 및 장학 사업을 하는 부산시치과의사회 산하의 봉사단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 봉사단과 함께 하는 이번 나눔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소외계층의 치과진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올해 2월부터 확산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지역 화훼시장 지원, 사회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물품 지원, 착한 임대인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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