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위해 방문한 의원들에 본회의서 채택한 결의문 전달

부산시의회는 13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가덕신공항 건설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정감사를 위해 부산시청을 방문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30명 전원에게 결의문을 전달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의회는 13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가덕신공항 건설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정감사를 위해 부산시청을 방문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30명 전원에게 결의문을 전달했다.

국무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검증결과 발표가 공정성 등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소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조속한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한 부울경 시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신상해 의장은 “국정감사는 그 동안의 시정을 평가받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한 우리 부산 시민들은 물론이고 부울경 시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국토위 의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호기(好機)이기도 하다”며 “우리의 염원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부산의 힘만으로는 어려울 것이다. 오늘 부산을 방문한 국토위 위원들의 관심과 지원, 결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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