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구매 경품 받는 기쁨 듬뿍듬뿍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노지철기자]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지류 상품권에 이어 오는 19일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을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지류 상품권 60억원을 발행해 지난 9월까지 판매를 완료하고, 이용자의 상품권 구매와 사용 편리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해 1인 30만원 한도에서 10% 할인 판매한다.

또 시는 모바일 상품권 출시 기념으로 19일부터 오는 11월18일까지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추첨을 통해 6700명에게 1만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11월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4000여개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며 “가맹점 가입을 신청하고 앱을 사용할 수 있기까지는 2~3일 정도 소요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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