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모집…청년 19명, 일반노무 94명 등 총 113명 모집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노지철기자]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악화 등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심화됨에 따라 생계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자, 정부 행정명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 종사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3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생활방역, 지자체 특성화 사업인 체육·문화시설 관리, 그리고 지역 현안 대응 및 주민생계 지원 분야로 총 모집인원은 113명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에서 만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포함한 취업취약계층,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이다.

선발된 사람은 오는 26일부터 오는 12월20일까지 사업에 따라 1일 4~8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8590원의 임금과 1일 교통비 및 간식비 5000원과 주.월차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보장 및 실업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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