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행정전문가 지원자에 ‘드림카드’ 발송

춘해보건대는 보건의료융합계열 재학생들이 우수한 학생들을 후배로 받기 위해 실시한 비대면 홍보.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울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춘해보건대는 보건의료융합계열 재학생들이 우수한 학생들을 후배로 받기 위해 학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비대면 홍보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과 홈페이지는 물론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등 젊은 세대들에게 익숙한 SNS에 대학캠퍼스, 실습실 등의 영상을 소개하거나 학과 지원, 면접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드림카드’라는 이름으로 영상을 제작해 병원 행정전문가를 꿈꾸는 수시 모집 지원자들에게 발송하고 있다. 드림카드는 이번달 중순부터 매주 목요일, 15주간 발송할 예정이다.

최영진 보건의료융합계열 계열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극히 제한된 대면 상황에서 재학생들의 취업의지를 높이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된 드림카드가 재학생들이 질문을 구성하고 제작함으로써 같은 꿈을 가진 지원자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병원 원무과는 물론 행정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을 직접 만나 촬영하고 편집함으로써 홈페이지 관리나 홍보 관련 역량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 보건의료융합계열은 보건행정전공, 의료공학전공으로 이뤄져 있다. 울산지역 유일의 보건행정과 의료공학은 춘해보건대학에 20년씩 된 학과로 2020학년도부터 보건의료융합계열로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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