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관광 네트워크 확대 집중

부산 광안대교 야경.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12일부터 16일까지 ‘2020 한국관광 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부산관광 홍보 활동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방한관광업계의 해외판로를 개발하기 위한 행사로 모든 프로그램은‘2020 한국관광 온라인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여행사, 항공사, OTA, 호텔 등 30여개국 950여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온라인 박람회에서 온라인 부산 홍보관을 운영한다. 해외 관광업계 관계자 및 잠재관광객이 부산 대표 관광콘텐츠와 홍보 영상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 번체, 일본어 등 5개 국어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를 대상으로 부산 신규 관광콘텐츠 소개와 공사의 마케팅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부산관광 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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