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상품권 규모 대폭 확대

김해시청사.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소비 캠페인 확산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소상공인 업소에서 상품, 서비스(용역)를 구매하거나 선결제하자는 캠페인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 중이다.

캠페인 두 달째인 10월에 캠페인 참여를 보다 더 늘리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다.

2만원 이상 구매(선결제) 영수증을 응모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김해사랑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11월에는 당첨자 규모를 배로 늘려 500명을 추첨할 계획이다.

캠페인이 시작된 9월 이벤트 당첨자는 총 30명이며 개인당 김해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는 시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허성곤 시장은 “착한소비 캠페인 참여 이벤트는 영수증만 응모하면 되는 단순한 방법이지만 그 안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특별 이벤트를 통해 착한소비가 더욱 활성화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비 백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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