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춘해보건대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취업캠프.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울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춘해보건대 간호학과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캠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교내에서 시행하던 취업캠프를 개최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

온라인 줌 강의로 진행된 취업캠프는 최신 채용 트랜드, 경쟁력 있는 나만의 입사서류, 면접 스킬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 전원에게는 모바일 쿠폰도 배부했다.

해운대 백병원 이원돌 전 간호국장과 김태숙 간호 차장이 면접관으로 실전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이원돌 해운대 백병원 전 간호국장은 “학생들의 태도도 좋고 면접도 준비가 잘 돼 있어 지금 곧 취업에 나가도 될 정도로 능숙하게 면접을 잘한다”고 평가했다.

취업캠프에 참여한 전미진 학생은 “모의 면접이지만 처음 해보는 면접이기에 학우들도 많이 긴장하고 있었지만 강사님과 면접관이 실전면접 가이드를 잘 해주셔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시 유의점에 대해서 동영상이나 피피티를 활용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시고 적극적인 피드백으로 점차 자신감이 생기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춘해보건대는 2019년 교육부가 발표한 전문대학 취업률(건강보험 DB 기준)에 따르면 취업률 86%로,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2위와 부산·울산·양산·김해지역 전문대학 중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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