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한글날 연휴 전후로 관내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 김해시를 찾는 방문객이 많은 시설의 방역을 강화한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한글날 연휴 전후로 관내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 김해시를 찾는 방문객이 많은 시설의 방역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추석 명절 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지난달 22일부터 전통시장 6개소, 터미널 및 역사 5곳, 관광지 5곳, 캠핑·야영장 3곳 소독을 완료했으며 다가올 한글날 연휴까지 소독을 실시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향후에도 많은 인원이 밀집하는 시설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및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방역작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막연히 불안해하기 보다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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