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역사회의 노년취약계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리어카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 확대·추진한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역사회의 노년취약계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리어카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희망리어카 사업은 폐지를 수거해 생활을 유지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경량리어카를 제작해 후원하고 리어카 프레임 양면에 후원기관의 홍보물을 부착해 어르신에게 광고비를 지급하는 공유가치창출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BPA는 지난해 서울대 사회공헌 동아리(끌림)과 MOU를 체결하고 경량리어카 5대를 제작해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올해는 기존에 전달한 리어카에 대한 후원을 연장하는 동시에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신규 협약을 체결해 5대를 추가 후원하며 사업의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남기찬 사장은 “희망리어카 사업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상생모델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공공의 이익과 지역 공동체 발전에 모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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