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응용한 창의적 디자인 및 콘텐츠 공모

‘2020 한자 디자인·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한자문명연구사업단)은 오는 26일부터 ‘2020 한자 디자인·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자 이미지의 인식 전환 및 한자 디자인·콘텐츠의 대중적 확산을 위한 한자 디자이너 발굴·육성의 일환으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의 디자인을 통해 한자 관련 디자인·문화콘텐츠 개발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한자를 응용한 시각·영상 디자인, 제품·환경 디자인과 문화콘텐츠 기획이며 한자 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별로 응모 가능하다.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실용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4일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입상작은 상품 및 기념품으로 제작되거나 한국한자연구소 홈페이지 및 인쇄물 등의 디자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작품 출품은 디자인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성대 HK+한자문명연구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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