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교류의 장 열려 눈길

순천시 제공
[순천(전남)=데일리한국 정수현 기자] 순천시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사)광주전남청소년선도위원회 순천시지부에서 무관중으로 2020청소년끼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격은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학생들도 참가가 가능하다. 비대면·비접촉 공연 방식으로 예선은 관련 서류 및 동영상을 접수받아 15팀 이내로 선정 심사하고 본선은 무관중·비접촉으로 50인으로 제한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심사위원, 참가자, 음향·조명· 무대시설, 스텝, 운영자 등은 KF94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하고, 코로나19에 대응도록 6가지(체온측정, 이력관리, 검사자는 밴드 구분관리, 제한공간 내 운영, 손 소독관리, 마스크 착용 등) 항목에 대해 철저한 운영으로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뽐'이라는 키워드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힐링(healing), 웰빙(wellbeing), 웰니스(wellness)을 통한 가족과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기성세대나 청년층이 주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행사에 따른 청소년 행사 경연부문은 노래, 댄스, 국악, 악기연주, 뮤지컬(연극) 등이며 참가 신청기간은 오는 8일까지다.

접수는 홈페이지(http://www.hn-morning.com 혹은 http://www.scib.kr)에서 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mornnews@hanmail.net)로 동영상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에 대한 1차 합격자 발표 일자는 13일 개별 통지하고 본선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며 행사 당일 행사 음원 USB 혹은 CD를 녹음하여 휴대한 후 참석해야 한다.

그리고 본선을 통과한 약 15개 팀이나 개인은 행사당일 오후 1시까지 도착하여 리허설 준비를 해야 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