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맞춤 친절·청렴 방안 고민 구축

고흥군 제공
[고흥(전남)=데일리한국 정수현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 교육이 어려워진 점을 감안해 진행하고 있는 ‘부서별 찾아가는 친절 청렴 컨설팅’을 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기존의 대규모 집합 교육을 탈피한 소규모 맞춤교육(컨설팅)으로 군정혁신단이 직접 실과소.읍면별 38개소를 찾아가 각 부서별 특색에 알맞은 친절.청렴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조직문화와 청렴 고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친절·청렴 컨설팅’은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절·청렴 시책 현황과 친절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 직원의 의견을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소극적 친절 청렴관을 뛰어넘어 상대방의 입장에서 친절과 청렴을 바라보는 역지사지를 강조하여 고흥군 공직자 스스로의 친절과 청렴 마인드 함양에 힘쓰는 자정노력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현재 국민권익위에서는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11월말까지 측정 중이고 고흥군에서는 다양한 시책 추진과 홍보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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