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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상온 노출이 의심되는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이 2000명 가까이로 늘어났다.

질병청은 1일 상온 노출의심 독감 백신 접종자가 191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1910건이 접종됐다는 의미로, 전날 밝힌 1362건에서 548건 더 늘어난 수치다. 국가 예방접종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접종자가 나온 지역은 강원과 울산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673건 △전북 326건 △인천 214건 △경북 161건 △서울 149건 △부산 109건 △충남 74건 △세종 51건 △대구 46건 △광주 40건 △전남 31건 △대전 17건 △경남 10건 △제주 8건 △충북 1건 등이다.

날짜별로는 9월21일까지 접종받은 사람이 1261명으로 가장 많았다. △22일 431명 △23일 23명 △24일 22명 △25일 96명 △26일 38명 △27일 18명 △28일 2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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