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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수호 기자] 인천에서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인천시는 미추홀구에 사는 70대 A씨와 부평구 거주 60대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 29일 서구 소재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B씨는 28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으로 이튿날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을 각각 길병원과 인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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