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암·망경 죽림숲, 진양교~상평교 제방조명 등

진주 죽림숲 경관조명사업 이미지 사진.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노지철기자]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남가람공원 내 죽림숲과 평거동에서 내동면을 잇는 남강대교·희망교 구간 야간 경관조명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죽림숲에는 레이저 조명과 함께 볼조명, 달조명을 설치해 밤하늘 은하수를 올려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남강대교·희망교 교량 측면에는 남강물이 흘러가는 이미지와 피어나는 꽃을 연출한다.

더불어 시는 진양교~상평교 구간 자전거 도로에 이용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볼라드형 조명등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돌 의자를 10월 중순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28일 저녁 7시 야간경관 조명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죽림숲 구간은 추석 연휴기간인 29일부터 시범 운영되며 향후 진주성과 연계한 데이트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