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이 전신학교인 도립 목포상과초급대학으로부터 개교 7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자축했다.

전남대 경영대학(학장 양채열)은 지난 24일 오후 6시 경영대 1호관 스튜던트 라운지에서 양채열 학장과 보직교수, 박헌택 경영대학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기념사진집 발간과 자랑스러운 경영대인 70인 선정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양채열 학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영대학이 우리 사회를 보다 좋아질 수 있도록 여러 연구·교육·봉사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박헌택 동창회장은 “경영대학은 수많은 인재와 지도자들을 배출해 명문대학으로서의 요건을 갖추며, 세계적 인증기관인 AACSB도 인정하는 국제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기업가와 경영인들이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경영대 70인’은 1980년 이후 입학동문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과 창의적인 태도를 갖고 낯선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젊은 동문들이 선정됐으며, 외국인 동문도 4명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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