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급 의료기관에 적정 온도 유지(2~8℃) 백신 제공, 이상없음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 목포시는 지난 9월 22일 전국적으로 사용이 잠정 중단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중지명령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관내 위탁 의료기관 2개소에서 당일 아침에 일부 청소년에게 접종한 사실을 확인했다.

목포시 보건소는 접종 내용을 질병관리청에 즉시 보고하고 질병관리청 지시에 따라 접종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상반응은 없는 상태다.

보건소는 사실 파악을 위해 접종된 의료기관 두 곳을 방문하여 접종 경위 및 백신 보관상태 등을 조사한 결과 접종이 이루어진 백신은 백신유통차량 온도기록기상 백신 적정 보관온도인 2~8℃로 콜드체인(냉장유통)을 유지하고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관 2개소에 백신 유통상 이상이 없으나 일시 접종중단에 따라 잔량 백신에 대해 봉인조치 완료하였으며, 그 외 위탁의료기관에도 안전접종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여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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