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제공
[데일리한국 장수호 기자] 제13호 태풍이 이르면 27일 발생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제24호 열대저압부(TD)가 이날 오전 3시 기준 괌 동북동쪽 약 17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3㎞로 북서진 중이라고 밝혔다.

중심기압은 1천4hPa, 최대풍속은 시속 54㎞다. TD는 24간 내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는 열대저압부를 의미한다.

다만 기상청은 TD가 태풍이 되더라도 예상 이동경로를 고려할 때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13호 태풍 발생 시 이름은 '구지라'다. 구지라는 일본에서 제출한 명칭으로 별자리 중 고래자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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