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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가 나흘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만35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6일 신규 확진자는 61명 추가됐다. 이들 중 49명은 지역감염, 12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를 발생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2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9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39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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