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

8·9월 이어 연장 판매 결정

부산롯데호텔이 에어부산과 협업해 다시 여기 부산 패키지를 연장하여 선보인다. 사진=부산롯데호텔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롯데호텔이 에어부산과 함께 26일부터 11월30일까지 김포에서 부산까지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을 포함한 ‘다시 여기 부산’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1인 이용 패키지는 롯데호텔 부산 디럭스룸 1박과 에어부산 1인 왕복 항공권(김포-김해)이 포함된다. 1인 이용금액은 혼자 여행을 준비하거나 출장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다.

2인 이용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과 에어부산 2인 이용권이 포함되며 3인이 이용할 경우 3인용 객실인 디럭스패밀리트윈 룸과 에어부산 3인 왕복 항공권이 제공된다.

해당 패키지는 항공권과 숙박권이 결합된 상품으로 탑승일자와 투숙일자가 반드시 동일하게 진행돼야 한다. 금·일요일 오후 2시 이후 항공편에는 5000원의 추가 비용이 부과된다. 1박 연장시 추가 비용은 일자별로 달라 문의가 필요하다. 이 패키지는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10월 5일까지는 이용이 불가하다.

부산롯데호텔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에어부산과 협업해 해당 패키지를 한차례 진행했다”며 “합리적인 요금과 항공과 호텔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편의성 덕분에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져 연휴가 기대되는 10월을 넘어 11월 말까지 패키지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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