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사업 4년 연속 최우수군 선정 상사업비 2억원 확보

영광군 제공
[영광(전남)=데일리한국 양강석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0년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142개 평가 지자체에서 ‘전국 1위’의 영예와 더불어 4년 연속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관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운영 실적, 임대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및 현장조사 등 7개 분야 15개 항목을 평가하여 전국 종합순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영광군은 △농기계 임대사업 인력 및 조직 △사업성과 △사업지속성 △정부 정책사업 참여 △농기계 사용교육 △이용자 만족도 등 분야별 전체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농기계 교육시설 확충, 다수의 임대농기계 확보, 운영인력 확대, 높은 농기계 임대실적을 비롯한 각종 농기계 교육훈련을 통한 농업인들의 자격증 취득에 기여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기계 임대사업 전국 1위의 위상에 걸맞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으로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임대하는데 보다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농업기술센터는 2017년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기관에 주어지는 상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노후된 농기계를 대체 구입하여 임대하는 등 농업인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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