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숲과나눔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환경분야의 다양한 유형의 시민운동과 이를 지원하는 학술 연구자들이 상호 교류하고 성과를 토론하는 '제2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포럼의 발표 대상 분야는 △자연생태/강/바다, △에너지/기후변화/미세먼지, △환경교육/홍보/미디어, △환경보건/화학물질, △대기, △산업보건/노동환경, △자원순환/폐기물, △환경운동 등 환경관련 분야가 총망라됐다.

발표 희망자는 연구 초록을 내달 5일 정오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환경관련 시민사회 활동가, 연구자(대학원생 포함), 언론인, 시민 등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된 연구 초록은 사전 심사를 통해 발표자를 선정한 후, 환경학술포럼 개최 당일인 오는 11월 17일 구두 및 포스터발표가 진행된다. 우수 발표자는 현장 심사를 통해 당일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여러 가지 난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며 “다양한 인재들이 모여 환경 분야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지식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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