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17일 교내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2020 울산 시민학사 교육과정 ‘신(新) 중년의 건강, 알고 대비하자!’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울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17일 교내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2020 울산 시민학사 교육과정 ‘신(新) 중년의 건강, 알고 대비하자!’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 시민학사 교육과정은 지난해부터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사업으로 총 20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된다,

인생 100세 시대에 울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보건의료 중심의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성공적인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 총 15주간 진행된다. 춘해보건대 교수진들의 중·장년층에게 필요한 신체활동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갱년기, 치아건강, 돌연사, 생활 습관병, 면역과 암, 생활 속 응급처치, 혈압 및 혈당 체크 방법 등 다양한 생활건강 관련 강의로 진행된다.

아울러 TA조직문화연구소 주수홍 소장의 ‘성격유형검사’, 울산동강병원 김학준 부장의 ‘관절건강 평생건강’, 울산 장 정신과 의원 박영수 원장의 ‘불면증 그 진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도 마련된다.

신경미 평생교육원 원장은 “평생교육의 진정한 취지에 발맞춰 ‘인생이모작’이라는 중·장년층에게 전문교육과정을 통한 자가건강진단으로, 울산시민 중·장년층의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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