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하남 시정소식지 '청정하남'이 2020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최우수 사보 사외보(공기업·정부·협회)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비즈니스계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국제 비즈니스 대상은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비즈니스 업적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국제비즈니스대상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세계 60개국에서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청정하남'은 ▲2030 세대를 넘어 여러 연령대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기사를 게재하려 노력한 점 ▲주요 시정소식과 정책을 적절한 인포그래픽과 일러스트·사진·동영상·카툰 등으로 표현해낸 점 ▲생동감 있고 일관된 디자인으로 메시지가 잘 돋보이도록 구성했다는 점 등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지은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주민에게 주요 시정소식을 홍보하고 시정참여를 독려하고자 매월 발행하고 있는 청정하남이 국제대회에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유익한 정보와 재미있는 콘텐츠를 지속 개발,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소식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8일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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