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생활SOC복합화사업 선정…도서관·수영장·시립어린이집 등 들어서

용인시청 전경.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기흥구 보정동과 동백동 2곳에 종합복지회관을 짓는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도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선정돼 정부 예산 151억45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보정종합복지회관은 기흥구 보정동 1264-2 일원 1만270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도서관·체육관·노인복지관·청소년문화의집·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립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 489억원중 410억5000만원은 시 예산이 투입된다.

동백종합복지회관은 기흥구 중동 866 일원 1만402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평생학습관·노인복지관·청소년문화의집·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체 사업비 380억원중 정부 지원 예산 7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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