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3곳 선별진료소서 매주 화요일 25명씩 선착순 예약 검사

경기도 용인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 = 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무료 검사를 해준다고 18일 밝혔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무증상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방역 대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무료 검사는 3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해준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전화로 신청하면 보건소별로 선착순 25명씩 75명을 검사해준다. 결과는 이튿날 받을 수 있다.

용인시 주민만 해주는 무료 검사는 1회만 받을 수 있다. 이미 검사를 받았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처인구보건소, 기흥구보건소, 수지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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