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 HRD)’ 공공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 HRD)’ 공공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Best HRD 인증사업’은 국가 인적자원개발·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능력중심의 인재채용 및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BPA는 입사부터 퇴직까지 근무주기에 따른 직무·경력 맞춤형 교육체계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인정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기찬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환경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전략적 대응의 주체는 인적자원”이라며 “앞으로 우리공사 뿐만 아니라 해운항만 분야에 우수한 인력이 유입되고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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