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공사 현장 방문해 점검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대곡초교 삼거리에서 송곡마을 회관 간 도로는 미개설된 시도로써, 폭이 좁고 선형이 굽어 있어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구간이다.
이에 시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연장 1.3㎞, 폭 8m의 도로확포장 사업에 총 4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보상협의에 들어가 현재 86%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공사는 9월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도로가 개통되면 농가수익 증대와 통행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조 시장은 “농촌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소외지역이 한 곳도 없도록 살피겠다”며 “공사기간 중 발생되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사업을 마무리 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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