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에는 목포농업협동조합 선정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2020년도 목포시 시민의 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목포시는 7월13일부터 8월31일까지 공개모집한 시민의 상 후보자에 대해 지난 16일 목포시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봉사 부문에 노연택(60) 바르게살기운동목포시협의회장, 특별상 부문에 목포농업협동조합을 올해 목포시 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노연택 회장은 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명예동장 등으로 활동하며 집수리 사업, 밥차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참여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방역활동, 교통질서 캠페인, 환경정화참여 등 다수의 봉사활동을 펼친 점과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에 사심 없이 참여하는 등 한결같은 태도로 나눔을 실천한 점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목포농업협동조합은 목포4대 관광거점도시 및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맞춰 전국 1000여개 농협 및 관련단체에 목포시 방문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 거동불편 노인대상 보행기 지원, 시민들을 위한 건강강좌 개최, 매년 5~6월 농번기철 지역농가 봉사활동으로 시민 편익 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목포 시민의 상은 오는 9월28일 제58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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