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현대모비스가 지구내 5000평 용지 확보하고 전기차 전용공장 착공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위치도.사진=평택도시공사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평택도시공사는 17일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내 상업시설용지 7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 주차장용지 6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 용지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오는 10월5일 10시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puc.or.kr) - 분양안내 - 용지분양 게시판에 게시된 공급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평택도시공사 분양보상처(031-611-5115)로 문의하면 된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지구는 평택도시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에 일대 조성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다.

총면적 204만㎡의 면적에 산업, 물류시설용지를 비롯한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준공은 올 12월 예정이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06필지는 분양 완료했으며 지난 7월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제조기업 현대모비스가 충주, 울산에 이어 평택 포승(BIX)지구 내 5000평 규모의 전기차 전용부품공장을 착공, 추진 중에 있다.

최근 개발계획 변경으로 유치업종을 추가하며 친환경 미래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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