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한국도로공사 강진광주건설사업단은 고속국도 제255호선 강진광주간 건설공사의 시점인 강진군과 지역사회 청렴확산 및 지역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강진광주 고속도로 건설구간 인근 마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보행보조기 20대를 기탁하고, 다산박물관과 다산초당 등 유적지 환경정비 등 사회공헌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도로공사와 강진군은 '더욱 가까워지는 남도! 홍보 지도'를 제작해 한국도로공사 청렴활동을 홍보하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당시 발자취와 인근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을 구입하고 홍보하는 등 지역민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로공사 강진광주건설사업단과 강진군은 고속도로 건설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공감했으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사업,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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