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활용해 코로나 대응한 고급식자재 정보 및 기술 협력 체계 구축"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이 대학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가 15일 학술정보원 7층 연구센터에서 (주)KTSC와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6일 세종대에 따르면 KTSC(Korea Tourist Supply Center)는 1978년 설립돼 전국 3000여 곳의 호텔 및 프렌차이즈 등 외식업체에 2000여 종의 식자재를 공급하는 식자재 유통 기업이다.

KTSC의 자회사 코빅푸드는 HACCP 인증, 육류와 수산물 가공방법 특허, 그리고 자체 브랜드인 'CHEF'S PARTNER'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축산물 가공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육가공 전문기업이다.

세종대와 KTSC는 이날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해 코로나19에 대응한 고급식자재 정보와 물류 정보 공유 및 기술 협력 체계 구축 △빅데이터를 이용해 지역에 맞는 식품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빅데이터 산학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 지원 활동 △빅데이터 관련 세미나, 특강, 워크숍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빅데이터 정책과 기술 발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성준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은 “KTSC, 코빅푸드와 MOU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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