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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25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6일 신규 확진자는 113명 추가됐다. 이들 중 105명은 지역감염, 8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를 발생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4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 24명, 인천 8명, 전북 5명, 부산·대구 각 4명, 광주·충북·충남·경북·경남 각 2명, 대전 1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36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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