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15만보 걷기 챌린지 홍보물.사진=안성시청 제공
[안성(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안성시는 11일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걷는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나 홀로 15만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총 20일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신체 활동량 감소와 우울감 극복을 위해 기획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시기에 맞춰 챌린지명을 ‘가을, 나 홀로 걷는 15만보’로 지어 혼자 걷기를 권유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리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휴대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챌린지 참여 일일 걸음 수는 최대 15,000보로 제한되며, 기간 내 누적 걸음 수 15만보를 달성한 전원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5,000원권이 지급된다.

걷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실행할 수 있는 좋은 운동으로, 워크온 앱을 통해 그룹 내 나의 랭킹을 확인, 선의의 경쟁을 이끌어 낼 수 있고, 목표 달성자 전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참여자의 성취감 상승 및 걷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 나 홀로 걷는 15만보’ 걷기 챌린지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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