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자매도시 서울 광진구에서 최근 수해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보내왔다. 사진=영광군 제공
[영광(전남)=데일리한국 양강석 기자] 영광군은 자매도시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에서 최근 수해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보내왔다고 26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500만 원 상당의 생수 500ml 2000병, 컵라면 750개, 물티슈 300개, 치약세트 300개, 주방 세제 2kg 345개로, 관내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및 수해 피해로 힘든 시기에 도움과 위로를 보내주신 자매도시 광진구에 감사드린다”라며,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영광군과 2005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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