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아프리카 대모험 웹포스터. 포스터=광산구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아프리카 리듬으로 예술을 배우고 감상하는 '출발! 신비한 아프리카 대모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3기 수강생 50명을 다음달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예술공동체 ‘울림’(대표 오지영)이 광산문예회관과 함께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의 하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전통춤과 악기 연주 체험, 문화 이해, 공연관람 예절교육 등으로 꾸며져 있다.

수업은 10월 10~31일 매주 토요일 오전 광산문예회관에서 3회 진행되고, 10월 24에는 광산문예회관에서 매직스크린아트 가족극 관람이 있다.

프로그램에는 광주시 초등학생 4학년 이상 학생이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재료비 등은 무료다. 참가 학생과 학부모가 동반 신청해도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광산문예회관이나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gogoafrica_@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타인과 소통하며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사회성도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프로그램은 주기적 소독·환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띄어 앉기 등을 준수하며 실시된다.

이밖에 교육에 대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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