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광복절 기념 및 코로나19 대응 감사 전광판캠페인 사진=사천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사천(경남)=데일리한국 정호일 기자]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사천바다케이블카 대형 전광판에 캠페인 영상을 송출했다.

캠페인 영상은 원형 전광판 전면을 사용해 방문객이 가장 많은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간 10분 씩 총 7회에 거쳐 송출했다.

공단은 유공자 후손과 우리나라 국군장병에 대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남지방병무청과 협력해 병역명문가, 모범예비군, 병역동원훈련을 받은 이들에게 케이블카 감면 혜택을 지원했다. 또 공군교육사령부와 업무협약을 맺어 입영 예정자, 교육생, 소속 장병에게 동반한 가족들과 함께 감면 혜택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조들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한다면 코로나19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광복절 당일인 15일 하루에만 49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큰 호응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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