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30여명, 하동 화개장터 찾아 구슬땀

사천시 공무원들 하동군 수해지역 복구 지원에 나섰다. 사진=사천시 제공
[사천(경남)=데일리한국 정호일 기자]경남 사천시 공무원들이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침수 피해를 입은 하동군민을 돕기 위해 하동군 화개장터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최재원 부시장을 비롯한 사천시청 공무원 30여명은 14일 화개장터를 방문하여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할인마트에서 실내청소, 물품세척, 폐기물 수거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 부시장은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공무원들과 함께 수해현장으로 왔다”며 “시름에 빠진 주민과 상인들이 한시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송도근 사천시장도 지난 12일 하동군 화개면 수해복구 종합본부를 찾아 240만원 상당의 건강 요구르트를 전달한 후 수해복구 현장을 돌아보며 피해 주민과 아픔을 함께하고, 복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과 현장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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