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입시미술전문학원 총연합, 미대입시사 등과 교육 소통 강화

와이즈유 Art&Technology대학이 지난 12일 부산 입시미술전문학원 총연합회, 미대입시사와 MOU를 개최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와이즈유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와이즈유(영산대) Art&Technology대학(디자인학부·문화콘텐츠학부·패션디자인학과·방송사진예술학과)이 지난 12일 부산 입시미술전문학원 총연합회, 입시미술 잡지사인 미대입시사와 ‘지역개발, 예술인재양성을 위한 대학과 학원 연계 협약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Art&Technology대학의 함정오 학장, 강승엽 입학처장, 임상국 문화콘텐츠학부 학과장 등 대학 관계자와 부산 입시미술전문학원 총연합회 배진홍 회장, 미대입시사의 이승재 부산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식에 따라 학력인구 절벽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교육상황을 공유하고 부산지역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기획한 임상국 문화콘텐츠학부 학과장은 “오늘 협약식은 문화예술 마이스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의 미래교육을 걱정하는 소통의 자리”라며 “와이즈유는 앞으로도 일선 고교와 여러 단체장들과 교류해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오 학장은 “Art&Technology 대학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여러 전공이 있는 산학(産學)형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입시현장에서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학원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협약식에 참여한 부산 입시미술전문학원 총연합회는 부산에 위치한 40여개 학원으로 구성된 지역 대표 입시 미술 단체이며, 미대입시사는 입시미술 전문 잡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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