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결식 우려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업’ 시작식

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기장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밑반찬 지원 사업은 ‘2020년 빛·물·꿈 희망등대 나눔 사업’ 중 정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정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관읍 맞춤형복지팀이 기장지역자활센터 반찬 사업단과 함께 결식의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관읍 맞춤형복지팀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31세대를 선정, 밑반찬 재료비를 지원하고 기장지역자활센터 더도이 반찬사업단은 밑반찬 제조 후 월 2회 대상자에게 방문해 전달한다.

코로나19 종식 후에는 사회적 안정망 역할을 수행하는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정관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직접 대상자에게 밑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관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업’은 다년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올해도 결식 우려가 있는 가구의 식생활 개선을 통해 신체적 건강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 차원에서도 의미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결식 우려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업’ 시작식은 지난 12일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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