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무안군
[무안(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한국대학배구연맹(회장 오승재)과 무안군체육회(회장 박인배)가 주관하는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무안대회를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무안군과 bbq가 후원하고 전국의 18개 대학 배구팀 선수 및 관계자 등 380여명이 출전한다. 선수들의 진로를 위한 중요한 대회로써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연기 후 개최되는 만큼 정부의 방역지침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가운데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관계자는 2주 전부터 사전배부한 문진표를 작성해야하며 대인방역소독기, 열화상카메라, 전자출입명부(QR코드) 등 철저한 출입과정을 거쳐야만 경기장 입장이 허용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회식 생략과 무관중 대회가 개최된다.

아울러 무안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안전관리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선수단이 이용하는 숙박시설, 식당 등에 코로나19 예방 안내 및 관리 수칙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토록 했다.

결승전은 25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이번 대회 전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 되고 준결승과 결승전도 JTBC 골프 앤 스포츠(GOLF&SPORTS)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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