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비 지원 및 브이로그 공모전 등 이벤트 마련

여행경비 1일당 1인 5만원씩 지원하는 이벤트

동남권광역관광본부가 진행하는 가을여행 관광객 유치 이벤트 포스터. 사진=동남권광역관광본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부울경지역으로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부울경 일주일 여행하기-사부작 부울경’과 ‘40일간의 버그존 일주-브이로그 공모전’을 13일부터 진행한다.

먼저 ‘부울경 일주일 여행하기-사부작 부울경’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여행을 희망하는 여행자를 선정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울산·경남의 3개 지역 중 1개 이상 지역, 최소 2일 이상 최대 7일간 여행할 수 있는 여행경비 1일당 1인 5만원씩 지원한다.

신청서는 26일까지 메일로 접수하고 선정 대상자는 여행 후 여행 사진 및 후기를 자신의 SNS에 게재해야 한다.

‘40일간의 버그존 일주-브이로그 공모전’은 버그존의 주요 관광지와 맛집 등 다양한 명소를 1박 2일 이상, 2개 시도 이상을 연계해 힐링, 킬링, 체험, 숨은 명소, 자유의 5가지 주어진 주제에 맞는 여행 콘텐츠를 제작한 후 5분 이내 동영상과 30초 이내 요약분을 제출하면 자체 심사에 의해 선정 후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유튜버나 SNS를 사용하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며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각각 1등 1팀에게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및 2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1차 심사인 댓글, 공감, 조회 및 구독자 수 등 정량평가를 거쳐 창의성, 화제성, 작품성, 홍보성 등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9월말 입상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와 기타 서류를 작성해 동남권광역관광본부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울·경 각 시도 홈페이지와 동남권광역관광본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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