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 신청서 접수, 총 시상금 2900만원

‘제5회 BNK청년작가 미술대전’ 포스터. 사진=부산은행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BNK부산은행은 차세대 청년 작가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5회 BNK청년작가 미술대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회째 개최되는 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은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 갈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해 미술계에 진출시키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대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부산’을 주관하는 아트쇼부산과 손잡고 개최되며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현대미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총 시상금은 2900만원으로 수상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수상작 전시를 위한 전시 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 2021년 ‘아트부산&디자인 신진작가 특별전시’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며 만 20세부터 만 34세 이하의 전국의 시각예술부문 미술대학(원)생 및 졸업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절차 및 자세한 공모내용은 청년작가미술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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