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장선 교육도시 위상에 걸맞는 AI기반 행정역량과 인프라 확충에 총력

4차 산업혁명 촉진 중장기 계회수립 보고회.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경기 오산시가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도시 건설을 위해 ‘오산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청 관련부서 담당자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의 개념과 세부 추진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내외 환경 및 주요정책 분석 △오산시 지역사회 현황분석을 통한 오산시 4차 산업혁명 촉진 모델 제시 △세부실행계획 수립 등의 내용으로 용역결과를 토대로 오산시 4차 산업혁명 촉진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4차 산업시대에 우리시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이 필요하고, 오산시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5월 ‘교육기반 AI특별도시’를 선언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도시행정 및 개발, 교육도시 체계의 AI중심 전환을 위한 미래교육 인프라 확충,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창업훈련교육장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